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맞춰 책임자와 보고 절차의 명확화부터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법감시 대상에는 계약 체결, 개인정보, 공정거래, 자금 집행, 인사·노무 등 회사의 주요 위험 영역을 포함하고, 임직원이 문제를 발견했을 때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알릴지 정해야 합니다. 규정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흐름에 반영해야 합니다.
판단할 때는 조직 규모, 업무의 위험도, 외부 규제 수준, 기존 내부 규정의 운영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신고자 보호, 조사 기록의 보관, 이해관계가 있는 담당자의 배제도 정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관련 규정, 교육 자료, 점검표, 신고 및 조치 기록을 정리하고 정기적으로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사실관계와 증거를 먼저 보존한 뒤 대응 방향을 검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