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내용이 상대방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다면 누가 언제 어떤 장소에서 상담했는지, 상대방이 알기 어려운 세부 내용을 실제로 언급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것인지, 상담 공간에 접근하거나 통신기기를 확인한 것인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경로를 추적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상담 기록과 예약 문자, 통화 목록, 계정 접속 알림, 주변 CCTV를 보존하고, 상담기관이나 동행인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해 기록으로 남겨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공용 기기와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상담 장소와 연락 방법을 조정하되, 의심만으로 특정인을 공개 비난하거나 자료를 삭제하지는 마세요. 상대방의 발언과 게시물, 접촉 시점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신고기관에 전달하면 유출 정황과 반복성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