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자금이 실제 거래 없이 발행된 세금계산서나 거래명세서와 함께 빠져나갔다면, 단순한 회계 착오인지 자금을 개인적으로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이전하려는 행위였는지가 중요합니다. 문서 작성자와 승인자, 돈을 받은 사람의 관계 및 실제 용역이나 물품의 존재도 함께 살펴봅니다. 실제 거래와 자금 흐름의 일치 여부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수사기관은 세금계산서, 계약서, 발주·검수 자료, 계좌내역, 전자우편과 메신저 등을 대조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일부만 이행되었거나 사후에 서류를 맞춘 사정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구분해 설명해야 합니다. 관련 문서를 임의로 수정하거나 폐기하지 말고, 거래별 날짜와 금액, 담당자, 대금 사용처를 표로 정리해 실제 경위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