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직접 연락하지 않았더라도 지인을 시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대신 찾아가게 한 행위가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반복되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연락의 내용과 횟수, 상대방의 거부 의사, 제3자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가 함께 검토됩니다. 상대방의 거부 의사 존중이 가장 기본적인 주의사항입니다.
단순한 물건 반환이나 법적 절차 안내처럼 정당한 목적이 있더라도, 여러 사람을 동원하거나 주거지와 직장 주변을 확인하는 방식은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제3자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인지, 연락을 부탁한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상대방이 연락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보였다면 친구나 가족을 통한 우회 연락을 중단하고, 필요한 전달은 공식적인 절차나 기록이 남는 중립적 방법을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