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계약에서 임차인의 사망 후 동거인이 계속 거주하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답변

임차인이 사망했다고 해서 동거인이 언제나 계약을 자동으로 이어받는 것은 아닙니다. 주택인지 상가인지, 동거인의 관계와 실제 거주 여부, 임대차계약의 명의와 대항요건, 상속인의 존재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주택에서는 법이 정한 승계 요건이 문제될 수 있으므로 동거인의 승계 요건과 거주 사실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 변동 내역, 가족관계 또는 동거관계를 보여 주는 자료, 임대차계약서, 보증금 지급자료와 관리비 납부 내역을 준비하면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속인이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거나 임대인이 퇴거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서로의 권한과 의무를 확인한 뒤 협의 내용을 서면으로 남겨야 합니다. 승계 여부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열쇠를 반납하거나 새 계약을 체결하면 기존 권리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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