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재 문서는 자금의 사용 목적과 승인 과정, 결재권자의 인식 여부를 확인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재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사용이 적법해지거나, 반대로 결재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횡령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재 권한과 승인 내용이 실제 지출과 일치하는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결재 내용과 실제 집행의 일치 여부가 중요한 기준입니다.
결재 문서 원본뿐 아니라 작성·수정 시각, 첨부된 견적서와 영수증, 결재선의 권한 규정, 후속 회계 처리도 확보해야 합니다. 전자 시스템의 로그와 백업 자료는 삭제나 수정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파일을 변경하기보다 보존 절차를 지키고, 자료의 작성 경위와 보관 위치를 함께 정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