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생활 기반을 즉시 옮기지 않더라도 신고와 상담을 통해 안전조치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 위험을 알리고 출입자 확인, 담당자 지정, 귀가 동행, 근무·수업 동선 조정 등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접촉과 불안의 기록은 보호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관이 취할 수 있는 조치와 경찰의 보호조치는 사건의 구체적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대방에게 직접 항의하거나 대면해 상황을 키우기보다, 연락과 방문을 받은 시각·장소·방법을 기록하고 메시지와 CCTV 보존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학교나 회사에 전달한 내용과 답변도 보관하고, 긴급한 위험이 느껴지면 즉시 112에 현재 위치와 상대방의 행동을 알리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