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여부를 설명하려면 개별 연락 하나보다 행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반복되었고 그로 인해 어떤 불안이나 공포가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중요합니다. 메시지와 통화기록뿐 아니라 방문 시간, 차량이나 물건의 사진, 주변 CCTV 위치, 목격자, 직장·학교에 알린 내용도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행위의 시간순 기록을 일관되게 남기는 것이 유용합니다.
화면을 편집하거나 일부 대화만 보관하면 전체 맥락이 불분명해질 수 있으므로 원본과 전체 대화 흐름을 가능한 한 보존해야 합니다. 기록에는 추측보다 직접 확인한 사실과 당시 느낀 불안, 생활상 변화 등을 구분해 적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를 상대방에게 보내며 따지기보다는 안전한 저장매체에 보관하고, 신고나 상담 때 날짜별 정리표와 원본 자료를 함께 제시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