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법령이나 정관을 위반하거나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가 발생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 판단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당시 이사가 어떤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의사결정 과정의 기록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거래 상대방과의 관계, 이사의 이해관계, 이사회 보고와 심의 내용, 회사의 손해 및 인과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손해액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거나 일부 회복된 경우도 함께 반영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와 이사회 의사록, 회계자료, 관련 이메일을 보존하고, 사실관계를 시간순으로 정리한 뒤 회사 내부 절차와 청구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