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동행 가능 여부와 참여 범위는 조사 절차와 기관의 운영, 사건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행인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진술을 대신하거나 내용을 유도해서는 안 되며, 피해자가 안정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중심이 됩니다. 피해자의 독립적인 진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성년자, 장애, 심리적 불안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조사 전에 담당 수사관에게 필요한 지원과 절차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행인은 조사 전후에 방문·연락 기록, 증거자료 목록, 날짜와 장소를 정리해 주되 사실을 보태지 않아야 합니다. 조사 내용 중 기억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현장에서 정정할 기회를 요청하고, 제출한 자료와 추가 제출이 필요한 자료를 구분해 보관하도록 합니다.